미팅가이드

성혼커플 인터뷰

o260127094758.jpg


1. 첫만남, 첫인상

처음 만났을 때가 궁금해요.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처음 봤을 때 ‘이 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왔나요?

신랑 : 멀리서 처음 봤을 때부터 소개팅 상대가 저 사람이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외모가 제 이상형에 가까웠거든요.
또, 이야기를 나눌수록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잘 맞았어요.
그래서 첫 만남부터 자연스럽게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신부 : 약속 전에 먼저 문자를 보내준 것을 보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첫만남이지만 편하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고 무엇보다도 잘생긴 얼굴에 흠뻑 빠졌던 것 같아요.
남편은 여전히 잘생겼고 다정함이 몸에 밴 사람입니다.



2. 닮은 점

연인이나 부부는 닮은 구석이 있다고 하죠~ 두 분은 어떤 점이 닮았나요?

신랑 : 요즘은 MBTI로 이야기를 많이 하죠.
저는 ENTJ, 아내는 ENTP입니다.
MBTI에서 가운데 두 글자가 같으면 사고하는 방식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저희는 둘 다 NT 계열이라 생각하는 방식이나 가치관이 거의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은 물론 앞으로의 삶의 방향성 역시 비슷했죠.
또, 저희는 외모도 많이 닮았습니다.
여행을 가면 남매냐는 말을 종종 들을 정도였어요.
이렇게 외적인 모습부터 내적인 사고방식까지 여러 면에서 서로 닮아 있다는 점이 저희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신부 : 유머코드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이 잘 맞아요!
특히 가정을 최우선 순위로 여기는 모습이 닮았고 사소한 생활 습관, 사고방식 등이 비슷해요.
물론 다른 점들도 있지만 다름은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부부가 되려고 하고 있어요.



3. 계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신랑 : 함께 있으면 모든 것이 편했고, 자연스럽게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히 고민할 이유도, 망설일 이유도 없었어요.
무엇보다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어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신부 : 첫만남부터 결혼을 약속하는 날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물들었어요.
남편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사람과 함께라면 세상 어떤 일들도 잘 이겨낼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죠.
그렇게 저희는 연인이 되었고 부부로서의 인연도 맺게 된 것 같아요.



a260127094806.jpg


4. 에피소드

만나는 중에 일어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신랑 : 처음 만났을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낯선 곳에서 만나다 보니 커피만 마시고 헤어졌거든요.
그때 아내는 ‘아, 잘 안 됐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그 근방에 식당이 있는지 몰라서 그랬던 것이지만요.
그런데 만약 그때 식사를 함께 했다면 오히려 인연이 발전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첫 만남에 커피만 마셨던 것이 어쩌면 다행이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하곤 해요 ㅎㅎ

신부 : 남편과 네 번째 만난 날, 저는 남편이 고백하면 바로 받아줘야지 생각하며 데이트에 나갔어요.
그런데 데이트를 마치고 집 앞에 데려다주는 순간까지도 고백을 안 하더라고요.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제가 집 앞 우물가에서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고 했고 다행히 남편이 그 우물가 앞에서 고백을 했습니다 ㅎㅎ
남편은 다음 만남에 하려고 했다는데 용기 있는 자가 미남을 얻는 것 같아요!



5. 프러포즈

프러포즈는 누가, 언제, 어떻게 하셨나요?

신랑 : 프러포즈는 제가 했습니다.
저희의 신혼집이 될 곳이었던, 제가 살고 있던 집에서 했어요.
요즘은 호텔에서 프러포즈를 많이들 하지만, 저는 ‘가치’에 의미를 두는 편이라 낯선 공간보다는 앞으로 함께 살아갈 집에서 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프러포즈에 필요한 준비부터 연출까지 모두 직접 하고, 영상도 하나하나 만들어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저희 다운 방식으로요.

신부 : 요즘 호텔에서 업체를 통해 준비하는 프러포즈들도 많다고 하지만 저는 정성이 담긴 프러포즈가 로망이었어요!
남편이 손수 풍선과 촛불을 준비하고 프러포즈 영상까지 제작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평생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남편에게 정말 고마워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고 그런 기억을 선물해준 남편!
앞으로 내가 더 많이 사랑할게~



6. 결정적 순간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순간)는 무엇인가요?

신랑 : 앞서 언급했듯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한순간이 있었다기보다는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총각 시절에는 사람들이 어떤 계기로 결심하게 되는지, 정말 그런 순간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보니 그런 고민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과의 결혼은 선택이 아니라, 어느새 일상 속에 스며든 확신이더라고요.

신부 : 저도 남편을 만나기 전에는 ‘도대체 결혼은 어떻게 하는 거지’ 생각하곤 했는데 남편을 만나니 ‘아 이렇게 결혼하는 거구나’ 느끼게 되었어요.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모든 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연이라면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이어지기 마련이라는 말처럼 큰 장애물 없이 물 흐르듯 진행되더라고요.
바로 그것이 저희가 인연이라는 증거 아닐까요?



k260127094822.jpg


7. 그대 눈의 티끌, 내 눈의 들보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서로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나중에 다투실 수도 있으니, 자신의 단점과 상대의 장점을 말씀해 주세요. ^^

신랑 : 제 아내는 융통성이 뛰어나고 추진력이 좋은 사람입니다.
저는 비교적 조심성이 강하고 계획을 많이 세우는 편이라 계획에서 벗어나면 주춤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아내가 자연스럽게 보완해 줍니다.
반대로 저는 준비성과 꼼꼼함으로 아내의 빠른 행동들을 서포트하고요.
이렇게 서로의 장단점이 맞물리면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느낍니다.
무엇보다 아내는 참 밝은 사람이라, 곁에 있는 저까지 함께 행복하게 만드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부 : 제 남편은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며 의로운 사람이에요.
마음이 따듯하고 정도 많죠.
저를 누구보다 소중히 대해주고 한없이 다정한 사람이지만 자신의 일에는 엄격하고 끈기 있더라고요.
덕분에 곁에 있으면 저도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요.
남편 말처럼 저는 행동파라 세심함이 부족한데 남편이 꼼꼼한 편이라 든든해요.
무엇보다 남편은 항상 저를 사랑받는 아내로 만들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입니다.



8. 행복이 가득한 집

앞으로 꾸리고 싶은 가정은 어떤 모습인가요? 자녀는 몇 명이나 두실 건지도 말씀해 주시면 좋고요.

신랑 : 자녀는 총 2명(남1, 여1)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 그런 가정이길 바랍니다.

신부 : 저는 딸은 꼭 가지고 싶고 아들도 한 명 정도 있으면 해요!
아들 둘만 아니면 상관없어요 ㅎㅎ



g260127094831.jpg


9.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결혼하길 참 잘했다’ 생각이 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신랑 : 결혼한 뒤로 집에 온기가 돌아요.
또, 서로가 잘하는 것을 중심으로 역할 분담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물론 정서적으로도 교감하고, 항상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합니다.

신부 : 결혼을 하고 나니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안정감이 들더라고요.
평생 내 편이 있다는 든든함과 남편과 함께 그려나갈 미래들이 설렙니다.
가정이 화목하니 다른 일들도 모두 잘 되는 것 같고 ㅎㅎ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10. 허니문

신혼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다녀온 후라면 간략한 소감이나 여행 에피소드를,
다녀오기 전이라면 어디로 가실 건지 계획을 알려주세요. ^^

신랑 : 아직 허니문을 다녀오지는 않았습니다.
이탈리아와 그리스로 14박 15일 일정으로 계획 중입니다.
유럽이 처음이라 벌써부터 많이 설레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의 산토리니는 신부가 꼽은 허니문 1순위 여행지였는데 그 로망을 함께 이룰 수 있게 되어 더욱 두근거립니다.

신부 : 어릴 적부터 허니문으로 그리스 산토리니를 가는 게 로망이었어요!
저의 로망을 실현하게 해준 남편에게 고맙습니다.
아직 신혼여행은 가기 전이지만 산토리니에서 남편과 함께 노을을 바라볼 생각에 하루하루가 설렙니다.
이태리 피렌체에서는 웨딩 스냅도 찍을 예정인데 아름다운 풍경 속 저희의 모습을 담을 생각에 두근거려요!



11. 연애는 이제 그만!

아직도 짝을 찾지 못한 미혼남녀들에게 충고나 조언 한 마디 해 주세요~

신랑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누군가에게도 분명 단점은 존재합니다.
그러니 완벽한 상대를 찾기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단점은 무엇인지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 묻는 과정이 역설적으로 가장 좋은 사람을 만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신부 : 남편의 말에 동감해요.
배우자는 완벽한 사람이 아닌 자신과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이 일치한다면 다른 사소한 부분들은 포용하며 맞춰가는 것이 사랑이자 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e260127094839.jpg


12. 커플매니저

담당 커플매니저는 어떠셨어요? 듀오에 대해 느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세요.
듀오 칭찬도 달게(?) 받겠습니다. ^^;;

신랑 : 저는 사실 첫 매칭만에 와이프를 만나게 되어서 매니저님에 대해 잘 모른 채 탈퇴했어요.
한 번만에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부 : 남편이 가입하자마자 저에게 납치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매니저님께 감사드려요ㅎㅎ
가입 기간 동안 항상 응원과 따듯한 말로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매니저님은 제 인생에 큰 귀인이세요!



13. 서로에게 주는 말

서로에게 한 마디씩 하시죠. 덕담도 좋고, 다짐도 좋고, 충고나 맹세도 좋고, 고백도 좋아요~

신랑 : 늘 잘 살고 싶었지만, 너를 만나고 나서야 ‘잘 사는 삶’의 방향성이 분명해졌어.
사랑이라는 게 감정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책임과 선택의 연속이라는 걸 너와의 시간을 통해 배웠거든.
너는 늘 밝고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지만 그 안에 사람을 향한 따뜻함이 있고, 나는 한 걸음 느릴지라도 흔들리지 않게 옆을 지키는 쪽이 더 익숙한 사람이야.
그래서 우리가 함께일 때 균형이 맞고,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믿어.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기에 나는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너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게.
네가 기댈 수 있는 집이 되고, 네가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될게.
앞으로의 삶이 늘 쉽지만은 않겠지만, 너와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는 확신 하나만으로 나는 충분히 잘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인생을 함께 살아주기로 해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

신부 : 나의 새로운 인생에 출발점에 함께해 줘서 정말 고마워.
겁도 많고 부족한 부분도 있는 나지만 진심 어린 사랑과 응원으로 곁을 지켜줘서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
나보다 나를 더 아껴주는 자기의 모습을 볼 때마다 항상 너무 고마워.
결혼 준비하면서 투정도 많이 부렸던 것 같은데 미안해. 그래도 우리 서로 손 놓지 않고 잘 지내온 것처럼 앞으로도 서로 손 꼭 잡고 함께하자.
사랑하는 내 남편! 내 20대의 끝에 자기가 기다리고 있던 거라면, 그 시간들이 모두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가 앞으로 함께할 날들에 비하면 지금까지의 시간은 너무 찰나다.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맙고 당신의 곁에서 따듯한 아내로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로 평생 함께할게.
내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은 자기를 만난 거야.
다음 생에도 나랑 꼭 다시 결혼해 줘!
사랑해 내 남편~






이상,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바로 문의 남기기

문의 하실 내용은 무엇인가요?

바로 문의 남기기

성별과 출생년을 입력해 주세요

바로 문의 남기기

이름과 거주지역을 입력해 주세요

바로 문의 남기기

답변 받으실 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자세히보기]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