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가이드

성혼커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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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만남, 첫인상

처음 만났을 때가 궁금해요.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처음 봤을 때 ‘이 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왔나요?

신랑 : 제가 본 사람들 중에서 웃는 미소가 제일 예뻤습니다.
제 말 한마디에도 잘 웃어주고 리액션도 참 좋았는데, 그 모습에 자연스럽게 "아, 이 사람이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커피 사줄게요” 하던 그 당당한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신부 : 처음 만났을 때 신랑이 저를 알아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은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것처럼 인상깊었어요.
처음 보는 사람을 보고 이렇게 밝게 웃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예쁘게 웃어주던 신랑 덕분에 편하게 이야기를 하고 친해질 수 있었어요.



2. 닮은 점

연인이나 부부는 닮은 구석이 있다고 하죠~ 두 분은 어떤 점이 닮았나요?

신랑&신부 : 저희는 강아지랑 고양이를 닮았습니다.
저는 강아지처럼 순하고 잘 웃고, 이 사람은 고양이처럼 시크하면서도 은근히 애교 많거든요.
완전 반대 같지만 둘 다 귀여운 동물상이라는 점에서는 통했고 생활습관도 신기하게 비슷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요리하고 빨래하고 뭔가를 하는 타입 그리고 부지런하고 잘 챙겨주는 다정함, 그리고 긍정적인 성격까지 묘하게 닮아서 자꾸만 “어? 나랑 똑같네?”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주 그래요. 우리 혹시 전생에 한집 살았나?



3. 계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신랑 : 처음 만났을 때부터 웃는 미소가 정말 예뻐서 그 자리에서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대쉬 모드 ON! 다정함과 성실한 애정공세로 결국 한 달 만에 와이프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 성공했어요.

신부 : 평소에 귀엽고 착하지만 목표를 세우면 불도저처럼 밀고 가는 성격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가 그 목표가 된 걸 안 순간, 정신을 차려 보니 연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ENFJ의 실행력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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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피소드

만나는 중에 일어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신랑 : 신기하게도 저희는 처음 만난 날부터 세 번째 만남까지 계속 비가 왔어요.
그런데 어플로 사주를 봤더니, "첫 만남에 비가 오면 인연이다" 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그걸 보고 “헉, 진짜인가?” 하고 둘이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세 번째 만남 이후에 와이프가 유럽여행을 2주나 가버려서 “아… 이대로 끝인가…” 싶었는데, 웬걸 돌아오자마자 다시 연락하고, 또 만나고 그렇게 지금까지 이어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주 어플 꽤 정확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더 운명처럼 느껴지고, 사랑도 더 깊어진 것 같아요.

신부 : 신랑과 사귄 지 한 달도 안 되었을 때, 캠핑장으로 캠크닉을 갔어요. 신랑이 불멍을 하자며 장작에 불을 붙이는데, 아무리 불을 붙여도 장작에 불이 안 붙더라구요.
신랑이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 보는데도 불이 안 붙는데,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
캠핑이 취미라고 했는데 불을 못 붙여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여웠고 웃겼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장작은 정말 불이 안 붙는 장작이었고, 신랑은 불을 척척 잘 붙이는 캠핑 마스터였습니다!



5. 프러포즈

프러포즈는 누가, 언제, 어떻게 하셨나요?

신랑 : 제가 결혼 두 달 앞두고 신혼집에서 서프라이즈로 프러포즈를 했어요.
마침 와이프가 가족들이랑 몽골 여행을 가 있는 일주일 동안, 그 시간을 200% 활용했습니다.
촛불, 액자, 케이크, 꽃, 선물까지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집을 꾸몄죠. 거의 프로포즈 업자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저녁 늦게 몽골에서 돌아온 와이프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마사지 샵을 갔다가 자연스럽게 신혼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놀라고, 영상편지 보면서 울어주는 와이프를 보고 그 순간 정말 뿌듯했어요. 준비한 보람이 있었구나 싶었어요.

신부 : 신랑의 차에서 프러포즈를 준비한 흔적을 발견하긴 했지만, 늦은 시간까지도 집에 들어가지 않으려 해서 그 날 프러포즈를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피곤한 저를 위해 마사지샵에서 피로를 풀어주고, 집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까지 다정한 제 신랑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6. 결정적 순간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순간)는 무엇인가요?

신랑 : 제가 결혼 두 달 앞두고 신혼집에서 서프라이즈로 프러포즈를 했어요.
마침 와이프가 가족들이랑 몽골 여행을 가 있는 일주일 동안, 그 시간을 200% 활용했습니다.
촛불, 액자, 케이크, 꽃, 선물까지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집을 꾸몄죠. 거의 프로포즈 업자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저녁 늦게 몽골에서 돌아온 와이프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마사지 샵을 갔다가 자연스럽게 신혼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놀라고, 영상편지 보면서 울어주는 와이프를 보고 그 순간 정말 뿌듯했어요. 준비한 보람이 있었구나 싶었어요.

신부 : 신랑의 차에서 프러포즈를 준비한 흔적을 발견하긴 했지만, 늦은 시간까지도 집에 들어가지 않으려 해서 그 날 프러포즈를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피곤한 저를 위해 마사지샵에서 피로를 풀어주고, 집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까지 다정한 제 신랑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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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대 눈의 티끌, 내 눈의 들보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서로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나중에 다투실 수도 있으니, 자신의 단점과 상대의 장점을 말씀해 주세요. ^^

신랑 : 제 단점은 와이프한테 껌딱지라는 점입니다. 친구들 만나는 것보다 와이프랑 노는 걸 훨씬 좋아해서, 하루종일 붙어 있으려다 보면 가끔 귀찮게 할 때도 있어요.
제 아내의 가장 큰 장점은 애교가 많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대한다는 점이에요.
힘든 일이 닥쳐도 ‘이 또한 지나가겠지’ 하며 담담히 이겨내고, 제가 실수할 때도 쿨하게 이해해주고 용서해주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죠.
또한 배려심이 깊고,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강단 있는 모습에 때때로 든든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신부 : 제 단점은 활동반경이 좁다는 점이에요. 활동적인 신랑과 달리 저는 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를 추구하는데, 신랑이 무언가를 제안해도 항상 ‘굳이?’ 라는 표현으로 거절해서 신랑에게 상처를 주었던 것 같아 미안해요.
그렇지만 제 장점은 주변 사람들과 잘 융화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신랑과 함께하다 보니 성격이 활동적이고 전보다 더 외향적으로 변했어요. 그래서 이제는 신랑 못지않은 활발함으로 집을 즐거움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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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행복이 가득한 집

앞으로 꾸리고 싶은 가정은 어떤 모습인가요? 자녀는 몇 명이나 두실 건지도 말씀해 주시면 좋고요.

신랑 : 앞으로는 둘이서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함께하고, 취미생활도 같이 나누는 그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어요.
서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고, 눈빛만 봐도 척척 마음이 맞는 그런 부부가 되고 싶어요. 자녀는 한 명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에게 부족함 없이 잘 키우려면.. 결론은, 제가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신부 : 취미 부자 신랑을 만나면서 ‘이런 사람과 함께하면 매일매일이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여름에는 수영을 하고, 겨울에는 스키를 타고, 날씨가 좋으면 캠핑을 가며 일상을 여행처럼 살고 싶어요.
자녀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지만, 언젠가 자녀를 꼭 두고 싶어요. 제 신랑은 제가 원하는 아빠의 모습처럼 다정하고 친절하고, 함께 놀러다닐 수 있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될 것 같아요.



9.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결혼하길 참 잘했다’ 생각이 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신랑 : 신혼집을 구하고, 혼수가전이나 가구를 함께 고를 때였어요.
서로 원하는 게 조금씩 달라서 살짝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서로를 잘 이해해 주고 문제없이 착착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 사람과 결혼하길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부 : 신랑과 함께 신혼집에서 시간을 보내면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행복하고 마음이 충만해요.
함께 집을 청소하고, 요리하고, 영화를 보고, 밤에는 와인과 간단한 음식을 먹는 삶이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신랑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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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허니문

신혼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다녀온 후라면 간략한 소감이나 여행 에피소드를,
다녀오기 전이라면 어디로 가실 건지 계획을 알려주세요. ^^

신랑 : 신혼여행은 노르웨이와 그리스로 갈 계획입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두 달 뒤면 떠나게 되는데,
저희 둘 다 캠핑을 정말 좋아해서 캠핑카를 대여해 자연 속을 유유히 누빌 예정이에요.
특히 그리스 산토리니에서는 와인 한잔 하며 여유로운 휴양도 즐길 생각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11. 연애는 이제 그만!

아직도 짝을 찾지 못한 미혼남녀들에게 충고나 조언 한 마디 해 주세요~

신랑 : 사랑은 가만히 앉아 기다린다고 찾아오지 않습니다. 내가 먼저 움직이고, 노력해야 인연도 내 곁에 머물러 줍니다. 저 역시 좋아하는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어요.
다가온 인연을 절대 놓치지 말고,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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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커플매니저

담당 커플매니저는 어떠셨어요? 듀오에 대해 느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세요.
듀오 칭찬도 달게(?) 받겠습니다. ^^;;

신랑 : 저와 정말 잘 맞는 와이프를 만나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하게 연애를 이어가고, 이렇게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개해 주신 덕분에 저희 인생에 가장 큰 행복을 찾았다고 생각해요.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신부 : 제가 2주간의 유럽 여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날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혹시나 누군가를 만났지만 이후 2주간 못 본다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고요.
그렇지만 제 매니저님께서는 제가 신랑을 만나보도록 계속 푸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남자를 만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13. 서로에게 주는 말

서로에게 한 마디씩 하시죠. 덕담도 좋고, 다짐도 좋고, 충고나 맹세도 좋고, 고백도 좋아요~

신랑 : 내 사랑 와이프, 냥이야!
우리 앞으로도 서로 잘 맞춰가면서, 그리고 우리 습관처럼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자주하자!
진심으로 사랑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신부 : 귀여운 댕이야!
내가 자주 장난치고 놀리지만 그거 다 애정 섞인 표현인 거 알고 있지?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자.
우리가 함께할 앞으로의 삶이 너무 기대돼!
알콩달콩 오손도손 잘 살아보자, 사랑해 댕댕아!



14. 못다한 말

하고 싶었지만 못한 말이 있다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랑 : “너 할 수 있지? 유캔 두 잇, 오케이?”
“오케이! 아이 캔 두 잇! 렛츠 고, 마이 스윗 홈!”
우리 함께라면 못 할 게 없다는 마음을 담은 말이에요.
앞으로도 힘내서 행복하게 잘 살자!






이상,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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