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가이드
성혼커플 인터뷰

1. 첫만남, 첫인상
처음 만났을 때가 궁금해요.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처음 봤을 때 ‘이 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왔나요?
신랑 : 우선 예뻤고 이야기를 잘 이끌어가는 모습이 매력적이었어요. 그래서 꼭 잡아야 하겠다고 결심했어요.
신부 : 긴장한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인지 한번 더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2. 닮은 점
연인이나 부부는 닮은 구석이 있다고 하죠~ 두 분은 어떤 점이 닮았나요?
신랑 : 웃는 모습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신부 : 유머 취향이 비슷해요. 같은 것에 웃고 즐거워해요.
3. 계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신랑 : 세번째 만남이었나? 저녁에 가볍게 맥주를 마셨는데, 취한 모습이 귀여웠어요. 지켜주고 싶었달까요.
신부 : 술이 약한데 긴장해서 안주도 많이 못 먹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신랑은 그게 플러팅 한 건 줄 알았더라고요. 하하.
신랑 : 그래서 그 다음에 만났을 때 ‘사귀자’고 이야기했죠.

4. 에피소드
만나는 중에 일어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신부 : 신랑이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여행을 갔는데, 트래킹 코스가 절벽에 붙어 있어서, 아래가 다 보이는 거예요. 신랑이 무서워하면서도 용감한 척 앞장서더라고요. 저도 무서웠는데 신랑의 그런 모습이 듬직하면서도 한편으론 재미있었어요.
신랑 : 아직도 가끔 그때 이야기를 하면서 웃습니다.
5. 프러포즈
프러포즈는 누가, 언제, 어떻게 하셨나요?
신랑 : 제가 했습니다. 하하. 결혼식 전 아내가 회사 일로 주말에 지방으로 출장을 간다고 하더라고요. 속으로 아 디데이가 이날이구나 생각했어요. 노래도 한번 연습하고, 열심히 데코레이션도 하고. 돌아오는 날 픽업해서 데려오는데, 돌아오는 내내 얼마나 긴장되고 초조 하던지요.
신부 : 집을 들어서면서부터 감동이었어요. 촛불과 꽃들로 장식된 길 가운데 저희들이 만나며 찍었던 사진들이 쭉 늘어서 있더라고요. 그리고 열심히 준비한 노래도 함께 불러주며 꽃다발을 줬어요. 당연히 ‘Ok’ 라고 말했죠.

6. 결정적 순간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순간)는 무엇인가요?
신랑 : 처음 본 순간부터요. 예뻐서요. 하하. 그리고 만나면서 더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부 :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그 때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어요. 그래서 이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7. 그대 눈의 티끌, 내 눈의 들보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서로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나중에 다투실 수도 있으니, 자신의 단점과 상대의 장점을 말씀해 주세요. ^^
신랑 : 저는 내향적인 편인데 아내는 저보다 사람들과 친화력 있게 지내는 것 같아요.
신부 : 성격이 급하고 덜렁대는 부분이 있는데 신랑은 신중한 성격이어서 제가 놓친 것들을 잘 챙겨줘요.

8. 행복이 가득한 집
앞으로 꾸리고 싶은 가정은 어떤 모습인가요? 자녀는 몇 명이나 두실 건지도 말씀해 주시면 좋고요.
신랑 :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감싸 주고 즐거운 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신부 :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싶습니다. 자녀는 하늘의 뜻을 따르려고요.
9.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결혼하길 참 잘했다’ 생각이 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신랑 : 아내와 함께 하면서 새롭게 해 보는 일들이 많아졌어요. 제가 아플 때 챙겨주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이야기할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든든합니다. 그리고 아내가 애교가 많아서 사랑스러워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신부 : 문득문득 신랑의 사소한 행동과 말에 제가 웃고 있어요. 그럴 때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10. 허니문
신혼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다녀온 후라면 간략한 소감이나 여행 에피소드를,
다녀오기 전이라면 어디로 가실 건지 계획을 알려주세요. ^^
신랑 : 몰디브로 다녀왔어요. 이렇게 멀리 가는 건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즐겁고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신부 :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석양이 정말 멋졌어요.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아요.
11. 연애는 이제 그만!
아직도 짝을 찾지 못한 미혼남녀들에게 충고나 조언 한 마디 해 주세요~
신랑 : 내 짝은 꼭 나타나는 것 같아요. 포기하지 말고 찾으시길 바랍니다.
신부 : 스스로에 대해 잘 알아야 내가 원하는 사람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원하는 이상형을 모두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2. 커플매니저
담당 커플매니저는 어떠셨어요? 듀오에 대해 느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세요.
듀오 칭찬도 달게(?) 받겠습니다. ^^;;
신부 : 제가 걱정이 많고 생각도 많은 사람이라 결정을 잘 하지 못했는데, 인내심 있게 상담해 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신랑 : 진짜로 결혼까지 갈 수 있을지 처음에 반신반의 했었는데, 지금 와서 돌아보니 소개해 주신 커플매니저께 감사드립니다.
13. 서로에게 주는 말
서로에게 한 마디씩 하시죠. 덕담도 좋고, 다짐도 좋고, 충고나 맹세도 좋고, 고백도 좋아요~
신랑 : 지금 있는 그대로 나한테는 늘 예쁘고 소중해. 우리 이 마음 잊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살자.
신부 : 나의 부족함도 늘 이해해 주는 멋진 신랑이어서 고마워.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오빠랑 있는 게 제일 재미있어.
14. 못다한 말
하고 싶었지만 못한 말이 있다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랑 : 더 잘 표현하고 이해하는 남편이 되도록 노력 할게. 항상 사랑하고 고마워.
신부 : 항상 남편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예쁜 아내가 되도록 노력 할게. 나도 사랑해.
이상,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