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가이드
성혼커플 인터뷰

1. 첫만남, 첫인상
처음 만났을 때가 궁금해요.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처음 봤을 때 ‘이 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왔나요?
아내 : 처음 만났을 때 인상이 순하고 차분했다고 생각했고, 대화가 잘 통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남편 : 맞아요, 그래서 제법 오랜 시간동안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었습니다.
2. 닮은 점
연인이나 부부는 닮은 구석이 있다고 하죠~ 두 분은 어떤 점이 닮았나요?
아내 : 둘 다 수더분한 성격이라 모나지 않은 성격이면서 이성적인 성향이 비슷해요.
3. 계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아내 : 대화가 잘 통하는 면이 있었고, 서로 성향은 다르지만 다름을 이해해주는 면이 있었기에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어요.

4. 에피소드
만나는 중에 일어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내 : 처음 만났던 장소를 다시 방문해서 같은 자리 같은 위치에 앉아서 데이트를 즐겼는데, 확실히 결혼 전과 후는 그래도 다른 것 같아요.
남편 : 처음엔 기대, 설렘이 있었다면 결혼 이후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같은 장소였어도 서로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까 더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5. 프러포즈
프러포즈는 누가, 언제, 어떻게 하셨나요?
아내 : 결혼 3주 전, 신랑이 저녁을 먹자고 해서 갔는데 양식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한강 뷰가 보이는 곳에서 차 한잔 하다가 꽃다발을 주더니 영상을 띄우면서 프러포즈를 하더라고요.
남편 : 아내 몰래 서프라이즈로 준비하려고 노력했죠
아내 : 맞아요, 그냥 데이트 하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니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해준 성의가 참 고맙더라고요. 정말 아름다웠어요.

6. 결정적 순간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순간)는 무엇인가요?
남편 : 나름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서로 왔다 갔다 중간 지점에서 만나는 것이 너무 어렵고 지칠 때쯤에 결정적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아내 : 데이트를 하다가 서로 어느 정도 정들었을 시점에 함께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 보던 중, 양가 부모님을 찾아 뵙게 되면서 결혼을 하게 되었죠.
7. 그대 눈의 티끌, 내 눈의 들보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서로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나중에 다투실 수도 있으니, 자신의 단점과 상대의 장점을 말씀해 주세요. ^^
남편 : 장단점이라기 보다는 성향 차이이기도 하고, 다름의 미학일 수도 있는데, 저는 좀 단순 간결한 성향인데 아내는 좀 복잡하고 다양한 성향인 것 같습니다.
아내 : 집에 있는 개인 소지품만 봐도, 제 남편이 좀 더 단순하고 간결한 걸 선호한다면 저는 좀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있어요.

8. 행복이 가득한 집
앞으로 꾸리고 싶은 가정은 어떤 모습인가요? 자녀는 몇 명이나 두실 건지도 말씀해 주시면 좋고요.
남편 : 같은 종교로 더 끈끈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만의 신앙심을 가지고 기쁘거나 슬플 때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내 :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처 같은 가정을 이루고 싶습니다.
9.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결혼하길 참 잘했다’ 생각이 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아내 : 내가 고민이 생기고 힘든 일이 생길 때, 지지할 수 있는 부모님 외의 가족이 늘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남편 : 즐거울 때도, 슬플 때도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반자가 생겨서 좋습니다.

10. 허니문
신혼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다녀온 후라면 간략한 소감이나 여행 에피소드를,
다녀오기 전이라면 어디로 가실 건지 계획을 알려주세요. ^^
아내 : 발리로 갔었는데, 다녀오고 나서 조금 아쉬운 건 기간이 길더라도 유럽으로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이유는 유럽 같은 경우는 거리가 더 멀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혼 여행이 아니면 다녀오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렇지만 발리 여행도 휴양하러 온 느낌으로 갔기 때문에 힐링이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커플들이 신혼여행으로 온 것을 볼 수 있었어요.
11. 연애는 이제 그만!
아직도 짝을 찾지 못한 미혼남녀들에게 충고나 조언 한 마디 해 주세요~
남편 : 결혼 할 마음이 있다고 하면 어릴 때 빨리 할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보다도 결혼하고 나서 헤쳐나가야 할 점들이 많다는 것을 결혼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결혼을 하면 혼자 생활할 때보다 싱대방을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해야하는 부분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내 : 그리고 나이가 들면 더 상대에게 바라는 점이 많아지는데, 사실 나이가 들면 오히려 더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상대방의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감당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고 그에 걸맞는 사람을 소개받아서 결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12. 커플매니저
담당 커플매니저는 어떠셨어요? 듀오에 대해 느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세요.
듀오 칭찬도 달게(?) 받겠습니다. ^^;;
아내 : 결혼을 생각하는 생각으로 왔다는 점에서 매니저님이 주선을 잘 해주려고 하셨어요. 또한 담당 커플매니저님께서는 저의 부족한 점을 잘 살펴주시고, 각자의 성향에 맞도록 코칭을 잘 해주셨습니다.
13. 서로에게 주는 말
서로에게 한 마디씩 하시죠. 덕담도 좋고, 다짐도 좋고, 충고나 맹세도 좋고, 고백도 좋아요~
아내 : 오빠지만 귀여운 면모가 있고, 기계를 다루고 수리하는 것을 꼼꼼하게 잘해요.
남편 : 여동생이지만 귀엽고, 지혜로운 면이 있어서 좋습니다.
14. 못다한 말
하고 싶었지만 못한 말이 있다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내 : 앞으로 무수히 많은 날들이 펼쳐지겠지만, 좋은 일이 있던 나쁜 일이 있던 함께 감당하고 나아 가서 더 나은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