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성혼

정말, 예쁜 사람과 결혼하시겠어요?

권규식/최지혜 커플

[정현진 커플매니저]

  • 첫만남일 : 2022-04-30
  • 결혼일 : 2022-12-17
"회원님, 그렇게 외모만 보면 어떻게 결혼하시겠어요?"

제가 담당한 회원 중에 외모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던 만혼의 남성 교수가 있었습니다. 이미 여러 번 가입을 반복했고 만남도 많이 했지만, 딱히 마음에 맞는 인연을 만나지 못했어요.

재가입 후 어느덧 마지막 만남만을 남겨 두고 있던 규식 님은 어느 정도 포기를 한 상태였어요. 그러던 중 규식 님이 바라는 외모는 아니었지만, 다른 조건이나 성향이 아주 괜찮은 여성 변호사 회원이 문득 떠올라 바로 소개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여성의 외모를 보고는 단박에 거절하는 게 아니겠어요? 순간 저도 모르게, 어떤 확신에 차 외쳤습니다.
“이분과 만나고 나서도 느낌이 별로라면, 제가 책임지고 애프터 서비스 한 번 더 해 드릴게요.”
무슨 용기에서였는지 그렇게 제안을 하고 만남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저 감에 기댄 제안은 아니었어요. 규식 님을 오래 알아 온 만큼 이 여성의 성향이나 환경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어느 정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칭을 진행한 상황이었어요.

그녀와 만남을 하고 한참 뒤 규식 님이 연락을 해 왔습니다.
“매니저님, 너무 감사합니다. 안 만났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그렇게 착하고 괜찮은 사람은 처음 봅니다.”
외모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조곤조곤 예쁘게 말하는 모습과 배려심에 반했다며 행복해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얼굴도 아주 예뻐 보인다는 말에 제가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요즘은 외모만 따지는 회원들에게 항상 이 커플 이야기를 해 드립니다. 사진 몇 장으로 판단하지 말고, 매니저가 두루 조건을 고려하여 소개한다면 꼭 한번 만나 보라고 말이죠.
프로필만 보고 가볍게 거절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살펴 보세요! 인연은 반드시 오지만, 그 때를 예고하고 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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