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성혼
스피드, 스피드, 스피드, 그리고 스피드
김우진/김자연 커플
[엄정민 커플매니저]
- 첫만남일 : 2022-01-02
- 결혼일 : 2022-05-21
연애 감정 1%도 남지 않은 매니저의 마음마저 흐뭇하게 흔들어 놓았던 완벽한 어느 교수의 성혼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오랜 업의 경험으로, 회원과 첫 면담을 하며 이 남성 곁에는 어떤 여성이 어울릴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얼굴과 프로필들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았습니다.
회원의 실물을 직접 보고 좀 더 호들갑스러워진 저에게 다른 매니저들도 담당한 여성 회원들의 프로필을 분주히 맞춰 왔습니다.
프로필 추천을 준비하면서 어떤 여성과 베스트가 될지 고민하던 중 대학교수라는 직업 특성상 매니저 추천글(리뷰)을 유심히 본다는 회원의 말이 기억났습니다. 그런 회원의 눈에 지역 개원으로 바빠진 여성 의사의 ‘자기 소개글’이 들어왔어요.
새해를 여는 첫날,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첫 만남 이후 일주일만에 들려온 소리가 심장을 두드렸습니다.
"우리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바로 이런 걸까요?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가 이어지고, 평범해 보였던 그녀의 얼굴이 세상 제일 예뻐 보이며,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에 재치와 센스까지 겸비한 세상에 둘도 없는 여성이라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어요.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고, 먼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성 회원은 그녀를 놓칠 수 없었던 겁니다.
듀오 기네스에 오를 만큼 빨랐던 선택에 매니저는 마음을 졸였지만, 두 사람은 늦게 만난 인연에게 최선을 다하며 말 그대로 알콩과 달콩을 주고받으며 연애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5월, 누구보다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지금도 서로의 얼굴만 보면 그저 웃음밖에는 안 나온다고 합니다. 혹자는 잠깐 씌웠다 사라지는 콩깍지라고 말하지만, 영원한 ‘사랑의 렌즈’ 삽입술로 행복하게 잘 사시길 매니저가 기도합니다.
오랜 업의 경험으로, 회원과 첫 면담을 하며 이 남성 곁에는 어떤 여성이 어울릴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얼굴과 프로필들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았습니다.
회원의 실물을 직접 보고 좀 더 호들갑스러워진 저에게 다른 매니저들도 담당한 여성 회원들의 프로필을 분주히 맞춰 왔습니다.
프로필 추천을 준비하면서 어떤 여성과 베스트가 될지 고민하던 중 대학교수라는 직업 특성상 매니저 추천글(리뷰)을 유심히 본다는 회원의 말이 기억났습니다. 그런 회원의 눈에 지역 개원으로 바빠진 여성 의사의 ‘자기 소개글’이 들어왔어요.
새해를 여는 첫날,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첫 만남 이후 일주일만에 들려온 소리가 심장을 두드렸습니다.
"우리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바로 이런 걸까요?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가 이어지고, 평범해 보였던 그녀의 얼굴이 세상 제일 예뻐 보이며,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에 재치와 센스까지 겸비한 세상에 둘도 없는 여성이라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어요.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고, 먼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성 회원은 그녀를 놓칠 수 없었던 겁니다.
듀오 기네스에 오를 만큼 빨랐던 선택에 매니저는 마음을 졸였지만, 두 사람은 늦게 만난 인연에게 최선을 다하며 말 그대로 알콩과 달콩을 주고받으며 연애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5월, 누구보다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지금도 서로의 얼굴만 보면 그저 웃음밖에는 안 나온다고 합니다. 혹자는 잠깐 씌웠다 사라지는 콩깍지라고 말하지만, 영원한 ‘사랑의 렌즈’ 삽입술로 행복하게 잘 사시길 매니저가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