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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친구가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
동성친구처럼 마냥 편하게 지내던 이성친구에게 갑자기 낯선 감정을 느꼈던 적이 있으신가요?'얘는 그냥 친구고, 절대 사귈 일 없어! 생각만 해도 이상해!'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어느 날,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갑자기 심쿵하게 했던 그 순간...!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함께 알아볼까요?
아이 혹은 동물과 놀아줄 때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무뚝뚝하고 애교가 전혀 없던 친구가 어린 아이와 동물을 볼 때 급 무장해제되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 의외로 천진난만하고 자상한 모습에 낯선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한껏 높아진 하이톤의 목소리로 계속 '귀여워!'라고 말하며 광대가 한껏 솟은 채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이와 동물을 귀여워하는 친구가 귀여워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같이 웃게 됩니다.
평소와 다르게 꾸미고 올 때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항상 집 앞 편의점 가는 차림으로 후줄근하게 트레이닝복만 입거나 심지어 머리도 잘 감고 오지 않았던 친구가 갑자기 꾸미고 나올 때, 평소와는 너무 다른 모습에 계속 쳐다보게 됩니다. ‘얘한테 이런 모습이 있었나?’하고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이성적 매력을 급 느끼게 됩니다.
힘든 날, 진심으로 위로해줄 때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너무 힘들고 지쳐서 위로가 필요한 날, 옆에서 가만히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열심히 힘을 북돋아줄 때,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응원이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맨날 장난치고 놀리기만 했던 친구가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던 날에 따뜻하고 든든하게 옆에 있어주면, 계속 의지하고 싶고 같이 있고 싶어집니다.
갑작스러운 스킨십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평소처럼 장난을 치다가 갑자기 손을 잡는다거나, 어깨동무를 할 때 훅! 들어온 스킨십에 당황하게 됩니다. '얘는 무슨 행동을 해도 이성으로 안 보여!'라고 호언장담했던 친구였는데, 손을 잡았을 때 느껴지는 손 크기의 차이에 설레거나, 신체 거리가 급 가까워질 때 갑자기 부끄러워지면서 새삼스럽게 이성으로 의식하게 됩니다.
그냥 친구라고 했는데 , 가끔 이성으로써 느껴지는 낯선 느낌에 당황했던 순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성친구 간의 오묘한 관계는 드라마, 영화, 노래의 주제로도 많이 쓰일 만큼 '남녀사이에 진정한 친구는 있을 수 있다VS없다'는 영원한 논제일 것 같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사랑보다는 먼, 친구보다는 가까운' 그런 이성친구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