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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초혼 성혼회원 표준모델

한국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성혼회원 5만 4천여명 중 최근 2년 사이(2024년 8월~2026년 8월) 혼인한 초혼 부부 4,298명(2,149쌍)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026년 혼인통계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 연령
혼인 연령을 집계한 결과 초혼 남성은 ‘36세’(10.1%)가, 여성은 ‘33세’(12.2%)가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37세(9.8%), 35세(9.6%), 34세(8.9%) 순으로 많았고, 여성은 34세(11.2%), 32세(10.7%), 35세(9.5%)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7.1세, 여성 34세였다. 혼인 연령 분포를 보면 남성은 ‘36~38세 사이’(28.7%), 여성은 ‘32~34세 사이’(34.2%)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05년과 비교해 남성은 31세 이하 혼인이 크게 감소한 반면, 36세 이상에서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여성은 28세 이하 혼인이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 32세 이상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부부의 평균 연령 차는 3.0세이다. 남편이 연상인 부부가 87.4%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특히 ‘남성이 3살 연상’인 커플이 전체의 1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이 4살 연상’인 커플이 17.7%, ‘남성이 2살 연상’인 커플이 15.5%였다. 동갑 부부는 전체의 8.2%, 아내가 연상인 경우는 4.4%로 나타났다.2005년과 비교하면 ‘남녀 동갑’ 커플은 4.5%p, ‘여성 연상’ 커플은 3.1%p 증가했다.

▲ 연소득
연소득을 확인한 결과, 초혼 남성은 ‘1억원 이상’(28.9%)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6,000만~7,000만원 미만’(14.5%), ‘7,000만~8,000만원 미만’(12.9%), ‘5,000만~6,000만원 미만’(12.7%)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연소득의 중위값은 7,700만원이었다. 여성의 연소득은 ‘4,000만~5,000만원 미만’(24.6%)이 가장 많았으며, ‘3,000만~4,000만원 미만’(21.2%), ‘5,000만~6,000만원 미만’(17.9%), ‘6,000만~7,000만원 미만’(10.8%)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연소득의 중위값은 4,925만원이었다.
‘남편 연소득이 더 높은 커플’은 72.0%, ‘아내 연소득이 더 높은 커플’은 26.5%, ‘연소득이 같은 커플’은 1.5%를 차지했다.
▲ 학력
남녀 모두 ‘4년제 대학 졸업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학원 졸업 이상’(남 25.3%, 여 21.6%), ‘전문대 졸업’(남 3.9%, 여 6.3%), ‘고등학교 졸업’ (남 1.2%, 여 1.2%) 순이었다.전체 부부의 60.2%가 자신과 ‘동일한 학력’의 배우자와 혼인했다.
‘남편 학력이 더 높은 부부’는 전체의 22.7%, ‘아내 학력이 더 높은 부부’는 17.1%를 차지했다.동일 학력 간 혼인에서는 ‘4년제 대학 졸업’ 부부가 5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대학원 졸업 이상’ 부부가 7.6%로 나타났다.
▲ 직업
남편과 아내의 직업은 ‘사무직’(남 37.2%, 여 27.1%)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의사·약사’(14.8%), ‘공무원·공사’(14.1%), ‘사업가·자영업자’(9.6%), ‘회계사·변리사·세무사 등’(3.9%) 순으로 많았다.
여성은 사무직 다음으로 ‘공무원·공사’(17.0%), ‘교사’(11.4%), ‘의사·약사’(8.4%), ‘간호사·의료사’(8.1%) 순이었다.
남편과 아내의 직업을 보면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인 ‘사무직’ 간 혼인이 많았다.‘사무직’ 남성 800명 가운데 배우자 역시 사무직인 경우가 38.4%(307명)로 가장 많았으며, ‘사무직’ 여성 582명 가운데 배우자가 사무직인 경우도 52.7%(307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의사·약사’의 경우 남성 319명 가운데 배우자 역시 ‘의사·약사’인 비율이 26.6%(85명)로 가장 높았다. 여성 의사·약사 180명 역시 배우자가 같은 ‘의사·약사’인 경우가 47.2%(85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공무원·공사’ 남성 302명 가운데 배우자 직업도 같은 ‘공무원·공사’인 경우가 32.8%(99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무직’(18.2%), ‘교사’(15.2%) 순이었다. 여성 공무원·공사 366명의 배우자 직업은 ‘사무직’(33.9%)이 가장 많았고, 같은 ‘공무원·공사’(27.0%)가 뒤를 이었다.여성 ‘교사’ 244명의 배우자 직업은 ‘사무직’(32.0%)이 가장 많았으며, ‘공무원·공사’(18.9%), ‘의사·약사’(18.4%) 순으로 나타났다.
▲ 거주지, 종교, 신장
전체 부부의 88.9%가 동일 지역 내에서 혼인했다. 수도권 거주자 간의 결혼이 전체의 51.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타 지역 이성과 결혼한 경우는 11.1%에 그쳤다.
종교에 따라서는 ‘무교인끼리의 결혼’이 66.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종교인과 무교인 간의 결혼’이 25.5%를 차지했다. ‘동일한 종교를 가진 이성과 혼인’한 경우는 5.1%, ‘다른 종교를 가진 남녀의 결혼’은 3.1%로 나타났다.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5.8cm, 여성은 162.8cm로, 부부의 평균 키 차이는 약 13.0cm인 것으로 집계됐다.
▲ 부부의 교제기간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걸리는 평균 교제기간은 약 17.0개월이다. 듀오 성혼회원의 95.5%는 7개월 이상의 교제기간을 거친 후 혼인했다. 이 중 최장 교제기간은 13년 11개월이었다.초혼 부부의 교제기간을 크게 세 기간으로 분류하면 ‘6개월 이하’가 4.5%, ‘7개월~12개월’이 30.1%, ‘13개월 이상’이 65.5%로 집계됐다.
평균 교제기간은 17.0개월로, 전년도 15.7개월보다 1.3개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