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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혼남녀 이상적 배우자상
이상적인 남편은 ▲신장 178.8cm ▲연소득 6,237만원 ▲자산 3억1,047만원 ▲2.1세 연상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이다. 이상적인 아내는 ▲신장 163.0cm ▲연소득 4,292만원 ▲자산 1억9,483만원 ▲2.1세 연하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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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 배우자 연령]
▶ 이상적 배우자의 연령은 ‘전혀 상관 없다’(남 42.4%, 여 37.4%)는 답변이 남녀 공히 가장 많았으며, 작년(남 42.8%, 여 39.2%)과 거의 비슷했다. ▶ 이어 남성은 연하(32.2%), 동갑(14.6%), 연상(10.8%), 여성은 연상(40.2%), 동갑(14.4%), 연하(8.0%) 순으로 선호했다. ▶ 남성은 ‘평균 2.1세 연하’, 여성은 ‘평균 2.1세 연상’의 연령차를 원했다.
[이상적 배우자 연소득]
▶ 이상적 배우자의 연소득에 대해 남성의 경우 작년과 동일하게 ‘중요하지 않다’(34.8%)는 답변이 가장 많았지만, 여성은 작년(22.0%)에 비해 ‘중요하지 않다’(19.4%)는 비중이 줄어들고, ‘7,000만원 이상의 연소득’(21.2%)을 가진 배우자를 선호하는 비중이 작년(16.4%)에 비해 늘었다. ‘중요하지 않다’를 제외하면 남성은 ‘3,0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27.4%)을, 여성은 ‘7,000만원 이상’(21.2%)을 가장 선호했다.
▶ 이상적 남편의 평균 연소득은 6,237만원, 이상적 아내의 평균 연소득은 4,292만원으로 집계됐다. 실수령액으로 보면 남성은 월 약 432만원, 여성은 월 약 310만원을 버는 셈이다. (네이버 임금 계산기 기준)
[이상적 배우자 자산규모]
▶ 배우자 자산규모 또한 남녀 모두 ‘중요하지 않다’(남 48.0%, 여 33.4%)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작년(남 48.0%, 여 36.2%) 대비 여성의 답변이 감소했다. 이를 제외하면 남성은 ‘1억원 이상~1억 5000만원 미만’(15.0%), 여성은 ‘1억 5000만원 이상~3억원 미만’(18.2%)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적인 배우자 평균 자산규모는 남편 ‘3억 1,047만원’, 아내 ‘1억 9,48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상적 배우자 직업] (최대 3개 선택)
▶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으로는 남녀 모두 ‘일반 사무직’(남 37.8%, 여 40.8%)이 1위에 올랐으며, 2위로는 ‘공무원·공사’(남 35.8%, 여 35.6%)가 꼽혔다. 이번 결과는 이상적 남편의 직업으로 18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공무원·공사’를 제치고 ‘일반 사무직’이 1위에 올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 뒤이어 이상적 남편의 직업으로 ‘회계사·변리사·세무사’(23.2%) ‘연구원’(19.8%), ‘금융직’(19.4%), 이상적 아내의 직업으로 ‘교사’(21.4%), ‘통역, 번역, 과외 등 프리랜서’(17.2%), ‘간호사·기타 의료 관련 직업’(17.2%) 등이 꼽혔다.
[이상적 배우자 학력]
▶ 이상적인 배우자 학력으로는 미혼남녀 과반이 ‘4년제 대졸 이상’(남 54.0%, 여 64.4%)을 택했다. 이는 전년(남 50.6%, 여 63.6%)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어 ‘중요하지 않다’(남 37.4%, 여 28.8%)는 의견이 두 번째로 많았다.
[이상적 배우자 신장]▶ 남성은 아내의 키가 ‘중요하지 않다’(54.0%)는 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여성은 남편의 키로 ‘175cm이상~180cm미만’(35.0%)을 가장 선호했다. ▶ 이상적인 남편의 평균 신장은 ‘178.8cm’, 이상적인 아내의 평균 신장은 ‘163.0c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적 배우자 선택 기준] (최대 3개 선택)
▶ 배우자 선택 시 남녀 모두 ‘성격’(남 75.0%, 여 74.4%)과 ‘가치관’(남 52.0%, 여 54.8%)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어 남성은 ‘외모’(49.8%), ‘취미·관심사’(33.8%)를, 여성은 ‘경제력’(43.6%), ‘외모’(30.0%)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 연소득 ‘5,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에서는 ‘가치관’(51.0%)보다 ‘외모’(56.1%)에 대한 고려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혼 적령기와 결혼 계획]
▶ 결혼 적령기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적합한 나이는 따로 없다’(남 53.0%, 여 60.4%)고 답했다. 이는 작년(남 51.2%, 여 64.8%)과 비교해 남성은 1.8%p 상승한 반면, 여성은 4.4%p 하락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31~32세’(12.4%)의 응답률이 작년(9.6%) 대비 2.8%p 증가했다.▶ 결혼 적령기 평균 나이는 남 ‘32.6세’, 여 ‘32.5세’로 작년(남 32.7세, 여 32.3세) 대비 남성은 0.1세 줄었으며, 여성은 0.2세 늘었다.
▶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시기에 대해서는 미혼남녀 대다수가 ‘정해진 바 없다’(남 62.6%, 여 65.2%)고 답했다. 이는 작년(남 63.0%, 여 71.0%) 대비 각각 0.4%p, 5.8%p 하락한 수치다. 이를 제외한 평균 결혼 계획 나이는 남 ’34.1세’, 여 ’32.6세’로,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초혼 연령(남 33.4세, 여 31.1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 특히 여성의 경우, 35~39세 연령층에서 ‘정해진 결혼 계획 없다’(84.5%)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