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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싸울 때 지켜야 할 것
우리 이것만은 약속하자
애인과 싸울 때 지켜야 할 것
사랑하기만 해도 부족한 연애지만 연인과의 싸움은 피할 수 없는 과제죠. 싸움은
피해야 할 존재라 생각되기도 하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고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함께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비아냥거리지 않기
[사진출처: Unsplash]
흔히 연인과 싸우는 상황에서 우리는 해결하려는 생각보다 그 순간의 감정을 상대에게 표출하는 것을 우선시하고는 합니다. 그러면서 상대의 의견이 내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비아냥거리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상대의 의견을 아니꼽게 들으며 비아냥거린다면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의 기분을 더 상하게 만들어 상황이 악화되겠죠?
현재의 쟁점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기
[사지출처: Unsplash]
연인과의 싸움에서 현재 싸움의 쟁점이 아닌 이미 지나버린 과거 일을 언급하는 경우는 갈등 상황을 고조시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일을 다시 꺼내어 잘잘못을 따지게 되면 현재의 쟁점을 확실하게 해결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상대를
지치게 할 수도 있어요. 한번 해결할 때 확실히 짚어 훌훌 털어버리고 지나간 일은 다시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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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없이 ‘상대는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한 거야’라고 혼자 판단해 연인과의 싸움이 장기전으로 이어진 경우가 있나요? 연애를
하다 보면 상대의 성향, 생각을 온전히 파악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착각은 갈등 상황에서 잘못된 판단으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아무리
잘 맞는 애인이라도 나와 생각이 똑같을 순 없으니 혼자 상상하는 것보다는 이야기하며 풀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끝을 말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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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다툴 때 분노 표현 중 하나로 상대에게 관계의 끝을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들이 있는데요. 갈등 상황을 빠르게 종식시킬 수 있다는 점, 상대가 내 의견을 무조건
수용해준다는 점이 편해서 싸울 때마다 상대에게 끝을 말하곤 하죠. 이 방법이 쉬운 갈등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싸움의 무기로 헤어지자는 말을 이용하다 보면 소중한 사람을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애인과 싸우고 화해를 한 후 이전보다 돈독해짐을 느끼는 커플들이 많은데요. 현명한 화해는 서로를 이해하게 하고 가깝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싸울
때 감정에 치우쳐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은 하지 않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