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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 남자친구에게 서운해지는 순간들
‘남자친구는 항상 나를 챙겨주고 생각해 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죠. 이런 마음 때문에 큰일이 아니더라도 남자친구에게 괜히 서운한 맘이 들 때가 종종 있는데요.연애 중에 한 번쯤 서운하다고 느껴봤을 순간들이 언제인지 알아볼까요?
다른 사람 편들 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나의 걱정거리나 오늘 하루
일과까지 모두 공유하게 되는 사람! 바로 남자친구죠. 특히
인간관계에 대해 힘든 일이 있거나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에는 남자친구에게 있었던 일을 모두 공유하며 내 편에 서서 들어주길 바라는데요. 내 말에 그냥 공감만 해주면 되는데! 이럴 때 너무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 편이 아닌 다른 사람 편을 들어주면 정말 서운함이 느껴지곤 합니다 ㅠㅠ
전화한다고 해놓고 안 할 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바빠서 연락이 잘 안되다가
퇴근 후 혹은 자기 직전에는 꼭 전화를 하겠다고 해놓고선 핸드폰이 울리지 않을 때, 혹시나 하고 전화를
해봤더니 자고 있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다면 정말 서운해지죠. ‘하루 종일 전화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 생각은 안 했구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뭐라고 하기도 애매해서 꾹 참다 보면 결국 서운한 마음으로 혼자 마무리가 되어버립니다.
아픈데 무심할 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남자친구에게 아프다고 말했는데 신경을 많이 안 써줄 때는 정말 서운한 순간입니다. 원래 아플 때 가장 서러운 법이잖아요~? 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
아픈 건 어떤지 다시 물어봐 주지 않으면 괜히 하루 종일 꿍하게 될 때도 있어요. 초반에는 쉬라며 걱정해
주었어도 내가 완전히 괜찮아질 때까지 그런 관심이 지속되지 않으면 은근 서운해지기 마련이죠.
나의 변화된 모습에 별 반응 없을 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나 뭐 변한 거 없어?” 남자들이 여자한테 들었을 때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합니다. 헤어나 메이크업, 겉모습에 변화를
주었을 때 남자친구가 바로 알아보지 못하면 괜히 막 서운해지죠. 이럴 땐 처음엔 못 알아봤어도 여자친구가
직접 변화된 부분을 알려줬을 때의 반응이 중요해요! 처음에 못한 대답을 무마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이때마저 제대로 반응해 주지 않으면 정말 서운하다구요!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없으면 서운한 감정도 느낄 수 없겠죠~ 때로는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도 그냥 혼자 넘어가기보다는
함께 대화로 풀어보는 것이 서운함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